엄지발가락 통증, 무지외반증 원인과 치료방법

우리 몸을 지탱하고 움직임에 많은 역할을 하는 발가락에 통증이 온다면 하루종일 불편함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발가락에 통증이 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질환으로 무지외반증이 있는데요. 오늘은 무지외반증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까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왜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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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발안 쪽 관절이 튀어나오면서 신발에 닿거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흔한 발 관련 질환으로 초기에는 외관상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통증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외형에 변화가 있더라도 생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남성보다 40~50대 여성에게서 5배가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남성에 비해 굽이 높은 신발과 발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어 엄지발가락에 압박이 많이 가해지면서 발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신발을 오랜 시간 착용하는 것이 무지외반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무지외반증은 어떤 질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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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초기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 안쪽의 관절이 튀어나오면서 빨갛게 되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통증은 점점 심해져 발가락, 무릎, 허리까지 이어질 수 있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발을 내딛기 힘들어져 똑바로 걷지 않게 되면서 발의 모양이 점점 틀어지는 상황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은 발가락 중에 제일 많은 힘을 전달하는 발가락으로 걷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체중이 발가락에 제대로 실리지 못하면서 걷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렇게 제대로 된 걸음걸이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릎, 허리까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하게 휘게 되고, 3번째 발가락까지 변형이 생기기도 하며, 맨발인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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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발의 모양이 변형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미용적인 문제나, 신발을 신기 어렵거나, 걸음걸이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발의 모양을 바로 잡아주는 것은 수술적 치료밖에 없다고 해요.

 

굳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발의 변형이 왔더라도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요. 발의 통증의 정도로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이동연 교수팀은 무지외반증 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보행 이상 비교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무지외반증 수술은 결코 가벼운 수술이 아니고 합병증이 발생확률이 높고 수술 만족도다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지외반증 비수술적 치료

• 무지외반증 보조기 사용
• 편한 신발 신기
• 공을 이용해 발바닥 마사지 하기
•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 사용

 

무지외반증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다주고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까지 문제가 생겨 무릎, 허리까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통증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조기에 증상을 발견했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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