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지나치기 쉬운 발바닥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부위 중 한 곳입니다. 발바닥을 통해서 몸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를 알 수 있어 발바닥을 잘 살펴보고 건강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발바닥으로 보는 건강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발바닥 색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우리 몸의 어딘가가 나빠졌거나 고장 나게 되면 발에도 그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중 가장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위가 발바닥의 색인데요. 발바닥의 혈색이 좋고 색이 핑크빛을 돌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뜻이 됩니다.
1. 발바닥이 하얀색일 경우
정신적으로나 몸의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위장이 약하고, 빈혈증상이 있을 수 있어 식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휴식과 영야를 챙겨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발바닥이 노란색일 경우
노란색의 발바닥은 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소화기능이 좋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피로감이 심할 경우 나타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발바닥이 붉은색일 경우
붉은색은 몸의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평소 짜증이나 화나는 일이 많이 있는데 이를 참고 살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분노의 감정이 쌓여 있어 에너지가 과잉상태로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붉은색에서 보라색으로 색이 변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라색의 발바닥은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다는 뜻이고, 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고,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발바닥 온도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열기와 냉증은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발바닥의 온도를 체크하여 몸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혈액이 가장 늦게 도는 곳이기 때문에 질환 증상이 잘 나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차가운 발바닥
발바닥이 심하게 차갑다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발의 온도를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욕이나, 냉온 찜질, 차가운 물과 따뜻한 물에 번갈아 발을 담가 이완과수축을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혈압이 높다면 족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뜨거운 발바닥
발이 후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땀이 많이 발생한다면 다한증이거나 말초신경의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발에 열이 많이 생겨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여 무좀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에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통풍이 잘 되고 꽉 끼지 않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양말은 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신고, 항상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이 뜨겁다면 이 질환 의심하세요
원인 모를 이유로 발바닥이 뜨거워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은 건강상태가 잘 나타나는 곳이기 때문에 발의 특정 부위가 아프거나 뜨겁다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의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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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온도 체크하는 방법
발바닥 전체를 양손으로 감싸 발의 체온과 습기 등을 확인합니다. 발을 자주 만지다 보면 평소보다 차갑다, 뜨겁다 등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을 3 분할하여 발가락을 포함한 윗부분, 중앙, 아랫부분으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윗부분이 차가운 기운이 느껴질 경우 피로와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있을 수 있고, 중앙 부분이 차갑다면 위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끝으로 아랫부분이 차갑다면 호르몬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 뜨거운 것은 에너지가 해소되지 못하고 몸에 남아 열이 깃든 상태로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발마시지를 자주 하여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고, 몸의 긴장을 풀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발이 차갑다는 것은 몸의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로 인해 빈혈증상과 우울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을 따듯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발을 자주 주물러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 냄새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평소 땀이 많아 발이 축축하고 냄새가 날 수 있지만 폐기능이 약해졌을 경우에도 발에서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가 쌓여 체내 독소가 쌓이게 될 경우에도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발 마사지 등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의 주요 냄새는 땀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발냄새가 강해질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오늘은 발바닥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은 건강의 척도라 하여 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평소 발 마사지, 족욕 등을 통해서 발을 관리함과 동시에 발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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