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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질병-질환

하지불안증후군, 수면질환일까? 다리질환일까?

by *&^&%$$ 2024. 3. 15.

다리가 불편해서 잠을 못 이루고 있지 않으신가요? 하지불안증후군은 흔한 질환 중에 하나로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해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감각이상에 의한 신경장애로  다리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리뿐만 아니라 수면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


하지불안증후군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7~8% 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다리에 불편감이 생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인데, 움직일 때보다 가만히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밤에 그 증상이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자려고 누우면 나타나는 다양한 다리의 불편감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고 자더라도 다리가 불편해 새벽에 깨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수면질환에 속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주요 증상

다리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다리가 불편하거나 저린 느낌
  •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 다리를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
  • 다리에 찌릿한 전기가 흐르는 느낌
  • 다리가 쑤시고 따끔거림
  • 그 외에 다양하고 이상한 감각 이상

 

하지불안증후군은 증상이 다양하고 다리에 증상이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하지정맥류와 같은 다리 저림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만 되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발생원인


하지불안증후군은 안타깝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절반정도의 사람에게서 유전적인 경향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유전적인 이유와 함께 도파민 부족도 발병 가능성이 높은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파민 부족과 함께 도파민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철분 부족 또한 발생원인으로 보고 있고, 임신등을 통한 호르몬변화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부전이나 말초신경병증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유발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철분 부족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성분의 감기약이나 소화제를 복용할 경우 도파민이 줄고 철분 흡수에 방해를 받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하지불안증후군은 몇 가지 조건에 의해서 진단되는데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리가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이 들며, 감각이상이 없어도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나타난다.
  • 쉬거나 자려고 할 때 등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없어져야 한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은 낮에는 괜찮은데 밤이 되면 심해진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은 운동을 지속하는 한 부분적으로나 모두 완화된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


 

비약물 치료

비약물 치료를 일상생활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 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면 다리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다리불편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콜릿, 커피, 카페인 함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술과 담배는 줄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수면장애로 인해 몸이 피로해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과 관리를 통해서 피로를 관리하는 것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생활개선을 통해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도파민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80~100% 증상이 좋아지지만, 과량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을 완화시켜 줄 향경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질환이기도 하면서 수면질환입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다리가 불편해서 자다가 자주 깬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수면장애가 오면 다른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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