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플러스

소이증에 관한 궁금증 해결! 원인부터 수술

by *&^&%$$ 2024. 3. 16.

목차

    우리 아이가 귀가 작게 태어났다면 걱정이 많이 되실 건데요. 소이증이 발견됐다면 치료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치료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이증 원인부터 귀재건술

     

    소이증이란?


    소이증이란 선천적 기형으로 임신 중 태아의 귀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귀의 모양은 다양하며, 보통의 크기보다 작고, 귓바퀴가 없이 귀 모양만 있는 경우가 있으며, 90% 이상은 한쪽 귀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양쪽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00~10,000명 중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귓구멍이 없는 경우도 있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2배나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오른쪽 귀에 소이증이 발생하는 경우다 더 많다고 합니다. 

     

     

    소이증 발생 원인이 있나요?


    소이증은 안타깝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 없습니다. 

    다만, 태아 시기에 출혈이나, 임신초기의 약물복용, 임신 중 감염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이증 유전

    소이증이 유전적인 영향이 있지에 대해서 궁금한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소이증은 유전적인 영향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소이증 환자의 95%는 부모의 귀 이상이 확인된 바 없고,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이증 장애등급?


    소이증은 귀의 상태에 따라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급 : 귀의 모양과 특징은 잡혀 있지만, 보통의 귀보다 작고 모양이나 형태에 약간의 변형인 경우

    2급 : 귓구멍이 있을 수 있지만 작고, 형태가 작음

    3급 : 귓구멍은 대게 없는 것이 특징으로 땅콩 모양만 형성되어 있어 귀로 인식하기 어려움

    4급 : 귀가 거의 보이지 않음

     

    소이증은 수술을 통해서 귀수를 만들어주는 재건술을 하게 되는데요.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구멍이 막혀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복지부에서는 장애판정을 2년에 한 번씩 재판정을 받도록 하고 있어 재판정으로 등급이 하락되거나 탈락하는 경우가 생기고 다시 재판정을 받아야 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소이증 환자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 주기적인 재판정으로 인해 기존에 누리던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되고, 재판정 진단비용 등의 반복적인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소이증의 치료


     

    소이증 치료는 귀 모양만 없는 경우에는 소이증 재건술을 통해 귀를 만드는 수술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1차 수술 : 가슴 양쪽의 갈비뼈의 연골을 떼어 귀 모양을 만들어 이식하는 수술

    2차 수술 : 귀 뒷부분을 절개하여 귀를 들어 올려주는 귀거상술

     

    1,2차 수술 후 완치까지는 약 1년 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수술은 빠를수록 좋지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술시기

    수술은 갈비뼈의 연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골이 어느 정도 자란 나이여야 귀 모양을 만들기 좋기 때문에 보통 10세 전후로 재건술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늑연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곽둘레가 거의 다 자란 시기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수술 후 흉곽에 변형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후 6개월 이상이 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감염되지 않도록 수술부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술부위에 외상을 입지 않도록 귀 보호캡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귀는 평생을 드러내 놓고 살아야 하는 부위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사회적,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통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치료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이증 수술치료는 힘든 수술과정과 장기간의 회복과정이 필요한 수술로 경험 많은 전문 의료진을 통해서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천 글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귀에서 삐~ 위험신호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