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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자다가 다리저림으로 잠을 못잔다면...

by *&^&%$$ 2024. 3. 15.

일상생활을 하는데 항상 피곤하고 힘들다면 잠을 잘 못 자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 다리가 많이 저리거나 자다가 다리 저림으로 자주 깬다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은 다리 저림은 왜 발생하고 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다리 저림 증상은 왜 생길까요?



'다리에 쥐가 났다' 라고 표현하는 다리 저림 증상은 큰 고통을 동반하는 경우는 없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데요. 다리가 저린 이유는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해야 하는데 수축만 하고 스스로 이완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통증으로 움직일 때는 괜찮다가 자려고 눕거나 가만히 있을 때 통증과 함께 경련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리 저림은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는 동안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과정에서 경련이 발생하면서 다리가 저린다는 건데요. 다리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해 혈액이 계속 다리에 머물게 되면서 다리에 통증과 함께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또는, 운동을 과하게 할 경우 젖산이 하체에 쌓이면서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고,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일을 하면 혈액이 하체에만 쏠리게 돼서 근육의 수축으로 다리 저림이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체온의 변화도 다리 저림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데요. 자는 동안은 몸의 체온이 떨어지면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불을 덮지 않고 자거나 여름철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는 등의 주위의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체온이 더 떨어지면서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다리 저림으로 알아보는 의심질환 3가지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하면 대부분 혈액순환의 문제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혈액순환의 문제로 이기도 하지만 신경에 문제가 있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리 저림은 어떤 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라고 알려져 있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에 있는 디스크의 일부가 빠져나오면서 척추의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요통이 대부분의 증상이지만 사람에 따라 다리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통증은 허리와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허벅지를 따라 발로 내려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보통 한쪽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양쪽 다리 모두 저린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자려고 누우면서 다리에 쥐가 나는 다리 저림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 손상은 방치하면 회복이 어렵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대표적인 수면장애 질환으로 잠들기 전이나 가만히 있을 때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낮동안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데 밤만 되면 다리 저림 증상이 심해져 잠들기 어렵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아직 원인이 밝혀진 바 없지만, 절반이상이 가족력을 보이고 있고, 철분 결핍이 있는 임산부, 만성신장질환자 등에게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한 경우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움직일 때는 괜찮다면 움직이지 않거나 자려고 할 때면 다리에 통증과 저림 증상이 심하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하지정맥류

하지정맥은 다리게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막혀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한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관이 늘어져 주변의 신경을 누르면서 다리가 저리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자다가 다리 저림으로 깨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조기에 발견하면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지만 방치하고 오래 둘 경우 피부게 궤양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하지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혈액의 정체로 인해 핏줄이 심하게 튀어나오거나 하는 등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면은 삶의 질에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질 좋은 수면을 하지 못하면 다음날의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을 잘 자는 것이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합니다. 단순히 잠깐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위와 같이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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