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이런조합으로 먹지 마세요... 안 좋은 조합?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여러 영양제를 섭취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도 궁합이 안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좋다는 이유로 섭취하는 영양제가 나쁜 궁합으로 인해 체내 흡수를 방해하여,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조합이 무엇인지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영양제 조합 7가지

 

영양제

 

1. 종합비타민 + 비타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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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복용하고 있는 종합비타민과 비타민C입니다.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는 경우 이미 충분한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하게 되면 과다 섭취로 인해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많이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섭취는 체내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눠드시거나 종합비타민은 정기적으로 섭취하고 비타민C는 따로 섭취하는 것이 올바른 섭취방법입니다.

 

 

2. 비타민A + 루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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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축적되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루테인 또한 비타민A의 일종이기 때문에 비타민A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과다복용으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3. 아연 + 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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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과 철분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같이 먹게 되면 효과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극인 조합입니다. 만약 이 두영양제를 같이 드신다면 2시간의 시간을 두거나 식전, 식후로 나누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비타민D + 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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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와 칼슘은 칼슘만 과다 섭취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칼슘과다로 인해서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몸에 칼슘 농도가 짙어져 메스꺼움, 복통,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칼슘은 뼈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뼈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정량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야 체내흡수가 잘 이루어지고 고칼슘혈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구입 시 해당 제품의 함량을 꼭 확인해서 적당한 조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칼슘 + 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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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철분은 함께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을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두 영양소는 흡수되는 과정이 동일하기 때문에 다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의 차이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식전에 철분을 식후에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입니다. 

 

6. 유산균 +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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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의약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인데요. 항생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완전히 떨어뜨리게 됩니다. 항생제의 역할은 몸속에 세균을 죽이는 일인데, 유산균까지 같이 죽여버리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유산균은 2시간 뒤나 더 시간을 뒤로 미뤄 시간 차이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몸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7. 오메가 3 + 혈액응고방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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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응고방지제는 혈액을 묽게 만들어주어 혈액이 뭉치고 굳는 것을 방지하는 약입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영양제 성분이 오메가 3 지방산인데,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 혈액을 묽게 만듭니다. 

 

두 가지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상처가 생기거나 수술을 할 시 피가 멎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둘 중 하나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같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영양제 조합 7가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영양제만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몸이 건강해지지는 않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같이 복용했을 때 과다 복용이 되는 영양소는 되도록 피하고 서로 흡수의 방해가 되는 영양소는 2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복용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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