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종류와 예방가이드

겨울이 되면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평소 건강관리를 꾸준히 잘하는 것이 추울 때 한랭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한랭질환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한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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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란 겨울철에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동상, 저체온증 등의 한랭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파주의보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져 3도 이하가 되고 평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한파경보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2일 이상 지속되면서,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가 되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한파경보가 발효됩니다. 

 

 

한랭질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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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체온증

신체의 온도가 35 ℃ 미만으로 떨어져 체온이 낮은 상태를 말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피로, 의식저하, 기억장애, 언어장애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응급처치 방법

•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 
• 환자의 젖은 옷과 신발 등은 벗기고 담요 등을 통해 몸을 감싸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 따뜻한 물수건 등을 통해 환자의 언 부위를 따뜻하게 해 줍니다.
• 의식이 있을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와 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의식이 없거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합니다.

2. 동상

강한 추위에 노출되어 피부조직이 얼어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안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노출이 많이 되는 코, 귀, 손가락, 발가락 등에 자주 발생하며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가려움이 나타나고 피부가 검붉어지면서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가 무감각하게 됩니다. 

 

응급조치 방법

• 환자를 따듯한 장소로 옮깁니다.
• 동상부위를 따뜻한 수건 등을 이용해 대주고 식기 전에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3. 동창

동창은 한랭질환 중 가장 가벼운 질환에 속하며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몸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추위를 잘 타고 예민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가려움증이나 가벼운 통증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3주 뒤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처방법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따뜻하게 해 주고, 한파에 노출되지 않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침족병 및 침수병

10℃ 이하의 물에 손이나 발을 오래 노출시켜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피부 짓무름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가렵고, 저린 듯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물집이 생겨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로 젖은 신발을 오래 신고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처방법

손상 부위를 따뜻한 물에 가볍게 씻은 후 건조합니다.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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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옷

땀 흡수가 좋은 재질의 옷을 입고 젖더라도 보온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나 물을 막아줄 수 있는 통기성이 우수한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한파에서 우리 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자나 마스크를 통해서 신체의 열손실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과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따뜻한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휴식과 수분공급

수분 공급과 몸의 열을 올려주기 위해 따뜻한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추위를 피할 수 있고 따뜻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의 온도를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통해서 몸의 온도를 올려주어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한파 단계 확인

 

 

결론

겨울철에는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한파에 노출되어 한랭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며, 노약자나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출 전에는 항상 날씨를 확인하고 너무 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과 방한구를 통해 몸의 온도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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