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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물 많이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by *&^&%$$ 2023. 10. 27.

우리 몸은 물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을 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입이 마르게 되고 피부도 까질 해 지기 쉬워지는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에도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따라오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스꺼움, 구토


물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2시간 정도 지난 후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이 들어오게 되면 콩팥이 처리를 하지 못해 기능에 이상이 오게 되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전해질 불균형이 나타나게 되면 목은 마르지만 물을 마시게 될 경우 계속 구토를 하게 되는데요. 이는 위로 들어온 물이 몸에서 흡수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물이 계속 위에 쌓이게 되기 때문에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물은 계속 위에 고여있지만 혈관으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목은 마르게 되고 물을 마시게 되면 흘러넘쳐 속이 메스껍게 되고 결국 구토를 하게 됩니다. 

 

또한 위장기능이 약해져 있는 사람의 경우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체하거나 불편감을 가질 수 있어 물은 천천히 조금씩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두통


수분은 부족해도 너무 많이 있게 돼도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몸속에 수분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염분의 농도는 당연히 낮아지고 미량 원소 감소하면서, 수분의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염분이 낮아지고 수분이 높아지게 되면 몸의 세포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요. 이 세포가 부풀어 커지면서 머리에 압력을 가하면서 두통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심하게는 호흡곤란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경련


물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몸에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의 경우 몸의 전해질이 부족해서 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해질 중에서도 특히 칼슘은 근육을 움직이는데 크게 관여를 하는데요. 근육의 이완과 수축은 전해질이 관여를 하기 때문에 이유 없이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은 근육 내 전해질이 부족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전해질은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수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해질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근육에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피로


수분이 부족하지 않는대도 하루 2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생각에 과하게 마시거나, 수분이 몸속으로 빠져나와야 하는 기능이 약해져 있는 사람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에 계속 수분이 쌓여 수독이 발생하게 되면서 쉽게 피곤해지고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분을 처리하는 콩팥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느끼게 되고 심할 경우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피곤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위장에 부담을 주고, 그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아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피로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물을 조금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부변색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피부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나 주름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게 될 경우 세포가 부풀어 올라 붓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세포가 붓게 되면 피부도 붓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속에 과한 수분의 영향으로 손발과, 입술의 색이 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바르게 물 섭취하는 방법

 

  • 개인의 나이, 성별, 질환 등을 생각해서 적당한 물을 섭취합니다. 
  •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십니다.
  •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조금씩 나누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음료수나, 커피, 카페인 보다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등을 통해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적적량을 물을 매시간 섭취합니다.

 

결론

수분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식전, 식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를 돕는다는 말이 있지만 위장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소화에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년층의 경우 식전, 후 물 섭취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것도 문제가 되지만 수분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쌓이게 돼도 문제가 생깁니다. 바르게 물 마시는 습관을 들여 건강을 챙기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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