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으로 손이 저린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수 있어요

손목의 움직임이 많아지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이 저리고 시린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방치하고 놔둘 경우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정확한 증상과 완화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왜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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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의 움직임에 의해서 손목관절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바닥, 손가락, 손목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손 저림 등의 감각이상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 안에는 신경과 혈관, 힘줄 등이 지나가게 되는데, 손목의 압력을 가하기 쉬운 자세로 계속되는 작업을 하게 되면 손목 안에 압력이 올라가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손목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감각이상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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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 손목, 손바닥에서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은 주로 밤시간에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수면 중 불편감과 함께 자다가 깨는 경우가 생겨 다시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새벽에 깼을 때 하면 안되는 행동

 

2. 손가락과 손목 능력저하

손목에는 근육의 힘줄과 정중 신경이 지나가는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요. 통로에는 정중신경이라는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리한 손목의 사용의 결과로 염증이 발생하여 정중신경을 압박하하게 되는데, 압박이 심하게 진행될수록 손가락의 움직임이나 손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거나 젓가락질과 같은 손가락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어 됩니다. 

 

3. 부종과 열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중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가락과 손바닥에 열감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손바닥이 붓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지만 실제로 손바닥이 붓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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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저림 증상과 통증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악화되게 되면 수술적 치료를 하더라도 완전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 손목이 자주 시큰거린다
• 통증과 저림 증상으로 인해 새벽에 잠에서 깬다
•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 손목을 만졌을 때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
• 합장자세나 그 반대되는 손등을 마주친 자세로 30초 이상 유지했을 때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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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예방을 통해서 어느 정도 완화가 가능하긴 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료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손목운동

장시간 손목을 사용하는 직업군에 속한다면 손목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의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손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이나 손가락 이완, 주먹쥐기, 손가락 구부렸다 펴기 등의 동작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사용이 많은 작업을 할 경우 10분에 한 번씩 손목을 털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자세유지

손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하게 손목이 굽혀진 상태나 계속되는 키보드 작업등은 손목에 무리를 주는 동작들이기 때문에 충분한 쉬는 시간을 확보하고 될 수 있으면 굽혀진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경우 마우스나 키보드는 손과 손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유지합니다.

 

3. 손목보호

어쩔 수 없이 손목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계속해야 하는 경우에는 보호대를 착용하여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고, 컴퓨터 사용 시 마우스 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약물치료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통증이나 염증완화를 위해 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의를 상담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물리치료

전문가를 통해 손목강화 운동, 마사지 등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수술적 치료

대부분 충분한 손목의 휴식을 통해서 좋아지지만, 수근관 내의 압박이 계속되게 되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통증은 감소하고 무감각 증세가 늘어난다면 신경손상이 심해졌다는 것으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수술을 통해서 수근관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수술결과가 좋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마치며...

손목터널증후군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사용, 과도한 손목사용 등으로 현대사회에 걸리기 쉬운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평상시 손목운동을 자주 하고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서 손목에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손목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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