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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으로 가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스마트폰 글씨도 잘 안 보이고, 조금만 눈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눈이 뻑뻑해지고 미간에 약간의 통증도 느껴져 병원을 찾았는데요. 노안은 이미 왔었던 터라 노안이 심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안구건조증이 왔다는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눈침침하다면 안구건조증일 수 있어요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줄어들거나 노화로 인해 눈물의 성분이 변하게 되면서 눈이 건조해지면서 침침해지는 증상으로 노안이 찾아오는 40대 이후의 성인에서 잘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안이 올 나이가 되면 비문증(날파리증), 백내장, 녹내장, 안구건조증,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갱년기가 지나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함과 동시에 눈물이 줄어드는 것이 이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갑상선 질환, 만성염증,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눈물샘이 감소하여 눈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이유로는 노화로 인한 눈물의 상태변화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눈에 이물감
-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임
- 눈이 타는 듯한 느낌
- 가려움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며, 건조한 환경에서 눈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눈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눈을 잠시 감고 눈을 쉬게 해 주면 눈이 조금 편해지게 되고 오전에서 오후로 갈수록 눈이 침침하고 흐릿해지는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안과 안구건조증의 차이점
안구건조증은 안과 질환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노안이 오면서 안구건조증 증상도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로 중년층인 40대부터 시작된 노화로 인해 눈물 흘리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눈물의 상태가 변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40~50대 중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 안구건조증이고 젊은 노안 증상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층에서 보이고 있는 안구건조증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보면서 눈 깜빡임이 줄어 눈이 건조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 미용의 목적으로 렌즈 착용을 많이 하는데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서 눈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4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노안은 노화로 인해 눈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지만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노안은 스마트폰 등의 가까운 거리의 글씨나 영상들을 오래 보게 되면서 눈의 근육이 피로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눈을 충분히 쉬게 해 주면 증상이 개선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눈이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이는 건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받아들이고 병원에서 제시한 방법을 통해 안구건조증의 치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공눈물 점안액
인공눈물을 두 가지를 처방받았는데요. 하나는 히알루론산나트륨으로 수시로 눈이 뻑뻑하거나 할 때 넣어주면 되고, 다른 한 가지는 디쿠아포솔나트륨으로 하루 6회까지만 사용하는 것으로 먼저 사용한 후 5분 뒤 히알루론산나트륨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히알루론산나트륨 : 단독사용으로 수시로 사용
디쿠아포솔나트륨 : 하루 6회 사용제한, 히알루론산나트륨과 함께 사용
히알루론산나트륨은 그렇지 않은데 디쿠아포솔나트륨을 넣게 되면 시야가 흐릿해지는 느낌이 강해지고 점안액이 스며들수록 흐릿한 증상은 사라지고 눈이 좀 편해지고 시야가 환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 다 1회용으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눈이 불편하거나 할 때 수시로 넣는 것이 좋고, 1회용의 경우 꼭지를 딸 때 플라스틱 가루가 점안액으로 섞여 들어갈 수가 있어 처음 한두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눈꺼풀 청소
면봉을 이용해서 눈 양쪽 끝부분에 청소를 해주는 것인데요. 눈의 이물질을 닦아내어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물질 분비량이 아침 기상 후에 가장 많다고 해서 아침에 해주고 있습니다.
3. 눈 찜질
눈 찜질을 아침저녁으로 해주면 좋다고 해서 하고 있는데요. 찜질을 하고 나면 눈이 편안해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주로 저녁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있는데 부지런한 분들은 아침저녁으로 다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은 젊어서의 예방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노화로 인해 찾아오는 증상들은 어쩔 수 없지만 평소 먼지가 많은 곳이나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작업을 할 경우에는 일부러라도 눈을 깜빡이는 행동을 하고 오랜 작업 중에는 휴식을 취해야 하며, 눈에 이상이 생겼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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