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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여성 탈모약 미녹시딜 과연 탈모에 도움이 될까?

by *&^&%$$ 2023. 9. 16.

탈모는 성별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 머리가 빠지긴 하지만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형태를 띠게 됩니다. 주로 여성 탈모약으로는 미녹시딜을 많이 사용하는데 탈모치료가 처음이거나 잘 모르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카락에 약을 바르고 있는 여성 이미지

 

여성 탈모약 미녹시딜이란?


미녹시딜은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게 아니라 궤양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궤양보다 혈압에 효과가 있어 혈압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는데요. 이 약의 부작용으로 털이 자라나는 현상이 나타나, 이후 외형도포제 형태로 개발되어 지금의 미녹시딜로 개발되게 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은 탈모치료제의 성분이름으로, 피나스테리드와 함께 유일하게 검증을 받은 탈모치료제입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만든 프로페시아의 경우 남성 탈모약으로 알려져 있는 복용약으로 여성들이 복용할 시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고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을 주로 사용합니다.

 

미녹시딜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또한 해외제품도 효과가 좋다는 평가가 있어 해외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녹시딜은 성분이름이며 제품명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남성 탈모약 쓰면 이런 부작용 생겨요


미녹시딜 외용제는 2%,3%,5% 제제의 3가지 함량을 사용하는데 5% 제제는 주로 남성이 사용합니다. 5%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2~3% 사용 후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5% 제제를 사용할 경우 털이 나지 않던 부위에 털이 나는 다모증이 보고된 바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페시아는 먹는 탈모치료제로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성에게도 먹는 약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계획을 갖고 있는 경우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 먹는 약이 여성을 대상으로 시판 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에 먹는 약을 복용할 경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형태로 처방받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바르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의사와 상의를 통해 약을 고려할 수 있지만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미녹시딜 먹어도 효과 있나요?


먹는 탈모약은 남성에게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먹는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프로페시아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미녹시딜을 소량으로 먹었더니 훨씬 효과적이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먹는 미녹시딜은 FDA 승인이 나진 않았지만 의사가 처방하는 것은 어떤 나라에서든 합법이라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값이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먹는다는 모두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히 머리가 날아간 경우에는 도움이 안 되고, 미국을 비롯하여 의학계에서 많은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오틴영양제 섭취해야 하나?

비타민B 7로 불리는 비오틴은 모발에 좋은 영양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틴은 콩이나 잡곡, 계란 노른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정상적인 장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비오틴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질병이나 다른 이유로 인해 항생제 복용이 많이 지면 장내 세균이 항생제로 인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비오틴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 어떻게 사용하나요?


여성 탈모약 미녹시딜은 2~3%는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 탈모부위에 스포이드나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바르거나 뿌려주면 됩니다.  만약 5%를 쓴다면 하루 한번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탈모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은 장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최소 4개월 이상 사용해야 하며, 사용중단 시 탈모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사용 첫 달은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임신을 계획 중인 분은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을 금합니다.

 

미녹시딜 부작용

  • 다모증
  • 접촉성피부염
  • 가려움증
  • 적색반점

 

결론

탈모 증상은 완벽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모낭이 약해졌고 약을 중단하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바르는 약이라고 해도 호르몬억제제 등의 다른 약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기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예방관리를 통하여 초기 탈모를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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