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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탈모에 운동하면 머리카락 빠진다?

by *&^&%$$ 2023. 9. 21.

탈모는 두피에 열이 오르면서 모공이 넓어지면서 가늘어지며, 결국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을 시작했더니 탈모가 왔다는 말들이 들려옵니다. 정말 운동과 탈모가 관련이 있을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탈모와 호르몬과의 관계


남성의 유전적인 탈모발생은 DHT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DHT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호르몬의 하나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약자입니다.

 

이는 남성호르몬의 증가가 탈모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육운동을 하는 자체가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고강도로 운동을 하는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 모낭을 수축시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정상적인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DHT가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탈모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 영향을 적게 받는 사람의 경우 운동을 해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은 조금밖에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모발탈락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여성의 경우 남성의 6분의 1 수분의 생산량밖에 되지 않아 남성처럼 심하지 않을 뿐입니다. 

 

 

여성 탈모 알아보기

 

 

또한 운동을 위해 섭취하는 보충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쳐 모발탈락 현상을 경험할 수 있기에, 이미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보충제 섭취보다 식품을 이용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운동을 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올라가지만 탈모의 주원인은 DHT이기 때문에 이미 유전탈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조심해야 하는 문제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우 운동을 한다고 해서 탈모로 이어진다는 결과는 없습니다. 

 

 

고강도 운동은 탈모를 유발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수 있습니다. 고강도 운동을 하는 이유는 단기간 안에 살을 빼거나 대회준비 등의 이유로 짧은 기간에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여기 말하는 극심한 운동이란 살은 10kg 이상 단기간에 빼거나 수분이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상태로 운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런 탈모현상의 경우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탈모와는 달리 여러 부위에서 한꺼번에 머리가 빠지는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과도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은 뒤 3개월 뒤에 발생할 수 있으면 스트레스가 없어지면서 다시 회복될 수 있지만 원인을 해결했는데요 탈모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탈모현상을 지연시킨다


유전적인 탈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적당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탈모 예방에 효과적 입다.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두피에 영양성분과 혈행개선이 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탈모증상이 있거나 머리 빠짐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적당한 운동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을 예방하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란성쌍둥이를 대상으로 운동을 통한 탈모 진행속도에 대한 연구발표를 했는데, 운동부족인 사람이 탈모 진행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 이외에도 생활습관 개선과 모근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모공과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모발이 약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을 때 조기 치료를 받으면 남성은 99% 이상 여성은 70% 이상 모발량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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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지 않은 운동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두피에 열이 많이 가래지게 되면 머리 빠짐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을 겪고 있거나 약해진 모발로 인해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의 운동은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수영

수영은 수영모를 착용하고 해야 하는 운동인데요. 수영모는 고무로 되어 있어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수영장 물은 락스나 세정제로 인해 소독하고 관리하게 되는데, 이런 물에 함유된 염분 성분으로 인해 두피가 가늘어지고 건조해질 수 있어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구나무서기

물구나무서기를 오랫동안 하게 되면 머리에 압력이 가해지고 피가 쏠려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고혈압환자의 경우 피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

빠르게 몸을 만들고, 살을 빼기 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탈모가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게 되면 두피가 뜨거워지면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 수치 또한 올라가 두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탈모증상에 좋으나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 너무 극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몸의 건강을 위해서나 두피의 건강을 위해서나 바람직한 일입니다. 

 

결론

탈모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운동을 한다고 해서 탈모를 유발할 만큼의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모근이 DHT와 반응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유전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운동을 통한 호르몬 수치 증가는 탈모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이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호르몬 수치를 올려주는 보조제는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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