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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질병-질환

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감염경로

by *&^&%$$ 2023. 4. 29.

 

요즘 국내에서도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불안하시죠? 질병관리청에서는 4월 13일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를 올렸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로 감염되며 예방수칙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란?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 되었습니다. 주로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다고 합니다.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다수국가에서 풍토병지역과 상관없이 이례적으로 유행하여 엠폭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4월 18일 기준(WHO) 총 110개국에서 87,039명이 확진되었고 일본과 대만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 증가 추세가 보입니다.

 

감염경로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 동물,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동물에서 사람, 사람에서 사람, 감염된 환경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동물의 체액에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피부 및 물건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감염원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고 감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이나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 감염된 동물

설치류(쥐, 다람쥐, 프레리도그 등), 원숭이 등 동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동물이 사용한 물건의 표면에 접촉 함으로써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분비물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임산부에서 태아로 수직감염 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환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비말전파도 가능하나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으나, 무증상 감연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합니다.

 

성접촉은 밀접접촉의 전염방식 중 하나로 감염됨 사람과 직간접 밀접접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HO에 따르면 감염자와 밀접한 신체접촉을 한 사람들로, 그것이 동성 간 성행위로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요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등을 시작으로 1~4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증상을 보이며,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고, 발진은 대체로 반점으로 시작하여(반점→구진→물집→고름→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국외 엠폭스 확진 환자의 성별은 남성이 96.4%로 그중 18~44세 남성이 79.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예방수칙

 

손 씻기 철저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접촉하지 말 것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하지 말 것
엠폭스 의심증상자 피부의 발진이나 딱지등 접촉 하지 말 것
엠폭스 의심증상자 사용물품 접촉하지 말 것

 

의심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1339로 즉시 신고
진단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사람들과 접촉 삼가
철저한 손위생 및 개인 보호구 사용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로 분리하여 관리
애완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 접촉 삼가

 

치료

현재, 일반 국민은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한 두창백신 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와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한해 제한적인 접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으로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신생아나 어린이, 면역저하자등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자는 의료기관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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