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철분부족 증상 한눈에 알아보기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은 아기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창 성장 중인 영유아기 아이들이라면 특히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요. 철분이 부족해지면 아기의 성장까지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기가 철분이 부족해지는 이유와 증상, 예방방법까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철분은 왜 부족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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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의 주된 기능은 산소운반과 저장입니다. 철분은 혈액을 통해서 전신에 산소를 공급해 주어 각 세포들이 자기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성장 중인 아기의 면역기능과 두뇌 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아기는 태어나면서 엄마에게 철분을 받고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이 철분은 급성장하는 아기가 3~6개월이 지나면 모두 소모된다고 해요.  특히 미숙아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은 체내 저장된 철분의 양이 적어 철분이 더 빠르게 부족해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철분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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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은 아이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부족하게 되면 입맛이 떨어지고 몸무게가 잘 늘지 않으며,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감염에 취약해지고 결핍성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철분 부족은 영유아, 임신한 여성에게 흔한 증상으로 영양불균형,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혈액 등으로 인해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워지는데요. 아기의 경우 빈혈로 인해 입맛이 떨어져 음식을 잘 먹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철분 보충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다가 자꾸 깨고, 칭얼댄다면?

생후 6개월 이상 된 아기가 잠에서 자주 깨고, 자다가 이유 없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철결핍성 빈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빈혈 증상으로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다크서클이 보이며, 입술 양 옆이 갈라지고 손톱에 변형이 오게 됩니다. 

 

다음은 철 결핍성 빈혈의 주요 증상입니다. 

 

철결핍성 빈혈 체크리스트

• 얼굴이 창백하고 다클서클이 짙게 생겼다
• 잘 먹지 않는다.
•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다. 
•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
• 자다 깨서 우는 경우가 많다. 
• 입술 양옆이 갈라진다.
•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자주 걸린다. 
• 손톱에 변형이 왔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빈혈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빈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철분 부족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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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이 모두 소모되는 시기인 생후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이유식은 흡수율이 좋은 동물성 원료가 좋은데요. 소고기, 계란, 닭고기, 생선 등으로 만드는 것이 좋고, 다소 흡수율은 떨어지지만 콩류, 시금치 등도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들입니다. 

 

모유는 흡수율은 좋으나 철분 함량이 낮기 때문에 이유식으로 철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우유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철분의 양도 적기 때문에 생우유보다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 철분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통한 부족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고 먹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아기 철분부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철분은 급성장하는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성분이고 부족 시 빈혈로 인해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빈혈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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