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민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우울감이 증가하게 되고 우울감이 증가하면서 불면증 또한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울한 감정을 줄여주고 밤에 잘 잘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울감과 불면증
외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뇌의 시상하부 기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계절성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우울증 증상이 있는 경우 불면증 또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조량의 양에 따라서도 기분이 변하게 되는데, 일조량이 높을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낮을수록 우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조량은 태양광선의 양으로 여름에 비해 겨울이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일조량이 적어지게 됩니다.
일조량이 적다는 것은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햇볕을 적게 받을수록 체내 비타민 D 생성이 감소되고,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호르몬의 생성이 저하되면서 우울감이 들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 증가하면서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수면에 영향을 받아 잠을 제대로 이루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변화나 생각들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아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가 생겨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자다가 새벽에 자주 깨는 이유
인생의 3분의 1을 자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잘 자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아침까지 푹 자지 못하고 새벽 4시 전후로 잠에서 깨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경우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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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과 불면증에 좋은 과일
예로부터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대추는 우울감이나 불면증에 효능이 탁월합니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안정감을 갖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천연 신경 안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추를 말리는 과정에서 온성이 증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높아지기 때문에 말린 대추를 드시는 것이 좋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대추차를 만들어서 먹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 증가
대추는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세로토닌 호르몬은 기분은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으로 밤이 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변환되어 수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함유
대추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이나 근육을 완하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불면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면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추는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과의 12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기관지의 점막에 보습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추차 끓이는 방법
1. 대추 닦아내기
대추는 말리는 과정에서 겉면이 쭈글쭈글하게 되는데요. 이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비벼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2. 벽지 하기
잘 씻은 대추를 손을 사용해 가운데를 찢어준다
3. 끓이기
대추 30알 정도에 물 1.5~2리터 넣고 센 불로 끓이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약 1시간 더 끓이기
4. 대추 짓이기기
잘 익은 대추를 꺼내서 체에 밭쳐 순가락으로 짓 이긴 후 다시 10분 정도 함께 끓이기
5. 대추씨 함께 먹기
대추씨에는 신경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우울감이나 불면증이 있는 경우 대추씨도 함께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추를 끓이면서 나타나는 하얀 거품은 대추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대추차 먹을 때 주의사항
1. 대추는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많이 먹게 되면 체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열이 발생하고 습기가 쌓이게 될 수 있어 몸에 열이 많거나 습한 체질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대추를 말리게 되면 생대추에 비해 같은 무게라도 칼로리도 높아지고 혈당지수도 높아지게 됩니다. 생대추에 비해 3배 가 넘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고 혈당지수도 높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절대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마무리...
불면증은 심리적 변화와 많은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잠이 오지 않는 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며, 대추차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불면증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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