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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몸이 차가운 사람은 왜 그럴까?

by *&^&%$$ 2023. 9. 22.

추운 날씨가 아닌데도 몸에서 냉한 기운을 느끼는 몸이 차가운 사람이 있는데요.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도 조금만 지나면 추워서 다시 끄곤 합니다. 몸이 차갑게 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과연 몸이 차가운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이 차가운 이유


몸의 적정온도는 36,5도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더운 날씨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고 땀이나 열이 발생시켜 몸의 온도를 조절합니다. 반대로 추운 날씨에서는 몸이 수축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열을 발생시켜 몸의 온도를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에 생활하면서 열이 많은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열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데 우리 몸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에너지는 주로 근육과 간에서 만들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에너지는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온몸을 돌아다니는 혈액으로 인해 몸이 따듯해지는데 이를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표현합니다. 이렇듯 몸이 더운 사람은 에너지 생산량이 많다는 뜻이고 몸이 차가운 사람은 에너지 생산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몸이 차가운 사람은 에너지 생산량이 적을까?

몸이 차가운 사람은 에너지가 적게 생산되기 때문에 혈액이 느리게 이동합니다. 그래서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손발이 차며 추위를 잘 느끼게 됩니다. 

 

또한 몸의 겉은 더운데 속은 차갑거나, 몸의 위쪽은 더운데 밑에 쪽은 차갑고, 몸은 더운데 손발은 차갑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몸의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장박동 수가 빨라지고 몸의 위쪽으로 혈액순환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교감신경의 항진 때문에 발생합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됨으로써 몸은 열이 나고 더워지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부교감신경 영역인 내장은 혈액순환이 오히려 적어져 속이 냉한 증상으로 인해 장염이 자주 걸리고, 위장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이 차가우면 병을 부른다


몸이 차갑다는 것은 몸이 냉하다. 냉증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냉증은 말 그대로 몸의 일부분 또는 전체가 차가운 것을 말합니다. 정신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나 갱년기, 출산 등의 이유로 몸의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몸이 차가워지게 됩니다. 

 

또한 심장기능이상, 과음, 흡연, 저혈압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도 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증이 있는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타고 식욕 저하, 식은땀, 소화기 기능이상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추위와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수축돼 수족냉증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몸에 찬기운이 많은 분들은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에는 따듯한 성질과 찬 성질을 가진 음식들이 존재하는데요. 몸이 차가운 사람이 찬 성질의 음식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위장 기능을 보호하면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는 삼계탕, 늙은 호박, 생강, 당근, 마늘, 꿀, 홍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위장을 보호하며, 몸에 열을 내게 도와주는 음식으로 냉한 기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꾸준히 먹는 것이 몸에 열을 올려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가운 몸, 여성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

몸이 찬 여성들은 소화기능이 떨어져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아랫만 나오는 복부비만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소화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잘 발생하게 되는 등의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대사가 무너지면서 여성질 환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대표적으로 생리통, 질염, 불임, 자궁근종, 수족냉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에너지 대사율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지방 음식과 설탕, 밀가루, 술 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차갑다면 이렇게 예방하세요


몸이 차가운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손발이 차가운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냉한기운이 있는 경우 뜨거운 한여름이라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음식

된장, 청국장, 고추장, 김치 등은 발효과정에서 숙성되는 음식들로 이런 음식들은 소화기능을 도와 몸을 따듯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늙은 호박, 꿀, 마늘, 생강 등의 음식들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몸에 열을 올려주는 기능을 하는 음식들로 자주 먹는 것이 몸을 따듯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2. 모관운동

바닥에 누워 팔다리를 하늘을 향해 뻗은 뒤 팔다리를 떨어주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3. 반신욕

반신욕은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반신욕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더운 여름날이라도 몸이 찬 사람들은 반신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운동

운동은 몸에 열을 올려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하루 활동량이 떨어지면 몸은 더 차가워지기 쉽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심장기능을 높여 열 생산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따뜻하게 입기

몸에 찬 사람들은 가벼운 옷을 여려 겹 껴입는 것이 몸에 열을 올려주는데 좋습니다. 

 

 

결론

몸이 차가운 사람은 다른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몸에 에너지가 많이 돌지 않기 때문에 쉽게 피곤해지고, 무력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몸에 열을 올려 체온을 상승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몸에 열을 내줄 수 있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고 운동과 생활습관을 개선을 통해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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