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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질병-질환

돌발성 난청,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까?

by *&^&%$$ 2024. 2. 23.

오감 중 하나인 청각은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주는데요. 특별한 이유 없이 잘 들리지 않게 된다면 어떨까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은 사람과의 대화나 작은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조기치료가 중요한 돌발성 난청 어떻게 치료하는 게 효과적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이해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귀가 들리지 않게 되는 질환을 말하며 서서히 진행되는 일반 난청증상과는 달리 돌발성 난청은 수 시간에서 2~3일 내 짧은 시간 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80~90%는 뚜렷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고 귀에 먹먹함이 느껴지거나 귀가 막혀있는 느낌이 들거나, 낮은음만 잘 들리지 않는 증상과 함께 이명증상, 어지럼증과 메니에르병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또는 혈액이 순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돌발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고 뇌종양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한 응급질환으로 치료시기에 따라서 회복률이 차이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의 전조증상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귀에서 삐~ 위험신호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가 난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돌발성이라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청각 세포가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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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증상이 발생한 후 빨리 치료를 받으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방치하다 뒤늦게 치료를 받게 되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거나 청력이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지만 가벼운 이명 증상으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넘기는 경우가 있고, 낮은음만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은 귀가 잠깐 먹먹해진 것으로 오해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초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자가진단

 

  •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다
  • 양쪽 귀로 들리는 소리가 차이가 난다
  • 자기 전 청력과 기상 후의 청력에 차이가 있다
  • 이명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돌발성 난청 치료 방법


 

돌발성 난청은 주로 약물요법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고용량(40~60mg)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치료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만약 어지러움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적절한 항어지럼증 약을 함께 투여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기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30%는 이전과 같이 회복되고, 30%는 이전에 비해 청력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시기를 놓쳐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청력이 완전히 소실될 수 있으니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이거나 소화장애가 심하게 나타나는 등의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실시되곤 합니다. 

 

치료 후 3개월가량 지났는데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청기를 통한 청각재활이 필요하게 되고, 보청기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회복률이 1/3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므로 환자가 편히 쉴 수 있게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대처법

 

돌발성 난청은 발병하게 되면 이전으로 청각이 돌아가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청각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더라도 의식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청각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갑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발생률이 높은 질환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40대 이후가 된다면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돌발성 난청의 치료시기를 빠르면 빠를수록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난청이 회복되지 않으면 보청기 등의 도움을 받아 생활해야 하므로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청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초기 증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갑자기 찾아올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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