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빨리 낫는 간단한 방법

환절기가 되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감기를 들 수 있는데요. 일 년 기준 성인은 2~3번, 아이들은 6~8번 정도로 자주 걸린다고 해요. 감기는 재채기, 두통, 몸살, 코막힘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우리를 괴롭히는데 코감기는 코막힘 증상으로 인해 상당히 불편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감기 빨리 낫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감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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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과 같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거나 봄이 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게 되면 콧물이나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코감기와 알레르기 비염과 많이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코감기로 오해하고 감기약을 챙기는 경우가 생기는데, 두 질환의 차이를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질환 모두 맑은 콧물이 흐르고 코막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코감기는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반복적인 재채기와 코와 눈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은 두 질환 모두 공통된 증상인데요.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이 지속되지만, 감기로 인한 콧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2차적인 세균감염으로 이어져 콧물이 진한 노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비염은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지속된 증상을 보이지만 코감기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침에 심해지는 비염과 달리 코감기는 하루종일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감기 빨리 낫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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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분보충하기

수분은 우리 몸의 체온조절과, 노폐물제거, 혈압 유지 등의 역할을 하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 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수분은 콧물로 인해 불편해진 목과 코의 통증을 줄여주고 가래와 콧물을 묽게 만들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감기로 인한 발열로 인한 탈수 증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코감기에 걸렸다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감기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수분이 부족해지면 두통, 근육 경련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분보충은 잘해주는 것이 건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건조하지 않게 하기

코감기는 콧물이 계속해서 흐르고 코막힘 증상을 동반하여 답답함과 불편함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낫는 것이 중요한데요.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가 건조하게 되면 코의 점막이 말라붙어 점막을 계속 자극하기 때문에 코막힘이 계속되는 불편함이 이어지게 됩니다. 

 

실내 습도는 60% 정도를 유지하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코막힘이 심해 답답함이 심해진다면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 등을 이용하여 코를 감싸주게 되면 따뜻한 공기가 콧속을 적셔주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개인위생과 수면

감기는 1차적인 바이러스 감염과 2차적인 세균감염으로 이어지는데요. 1차적인 바이러스 감염은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없지만 회복기간이 빠르다고 하는데요.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2차 세균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게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와 입에 세균이 번식하면 감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기 때문에 가장 세균번식이 많은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땀에 젖은 옷은 마른 옷으로 자주 갈아입어야 합니다. 

 

감기가 걸리면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수면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동안 우리 몸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인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 관리 등의 활동으로 면역력을 올려주어 감기를 더 빨리 낫게 하기 때문에 잘 자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금식하기

감기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루동안 금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금식은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독소를 배출하여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소화를 촉진하고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감기증상이 보인다면 수분을 제외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감기약 복용

코감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위 점막의 흡수를 높이고 식도와 위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찬물보다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증상에 따른 감기약 성분

증상	약 성분
콧물, 코막힘	클로르페니라민, 슈도에페드린, 카르비녹사민 등
기침	덱스트로메토르판, 노스카핀 등
가래	구아이페네신, 염화리소침 등
발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병원 가야 하는 감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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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수일 내로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40도 이상의 고열이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오한과 가래 섞인 기침이 동반될 때
• 호흡이 얕고 빠르며, 숨이 차는 증상이 계속될 때
• 얼굴 통증, 눈 부종, 코 뒤로 콧물 넘어감 증상이 계속될 때
• 가래와 기침이 7일 이상 계속될 때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 부비동 통증이 나타나고 열이 심해질 때

 

오늘은 코감기 빨리 낫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감기를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대처법을 통해서 빨리 회복하는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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