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부족현상으로 인한 증상

칼륨은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나트륨과도 상관관계가 있는 칼륨은 없어서는 안 되는 영양소로 많아도 문제가 되지만 부족할 경우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리 몸에 칼륨이 부족하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지 부족현상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칼륨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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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꼭 필요한 영양소로 몸속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어 혈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심장 혈관 기능에도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하루 칼륨 섭취량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500mg 이상이지만 평균 2900mg으로 권장 섭취량이 못 미치고,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은 2000mg인 반면에 450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을 유지하여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되면 신경 전달에 이상이 생겨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등의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칼륨 부족 : 저칼륨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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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륨혈증은 부신에 장애가 있어 과도한 이뇨제 사용, 구토, 설사 등을 통해 다량의 칼륨이 몸 밖으로 배설되거나 특정약물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칼륨 부족현상을 초래하여 저칼륨혈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미한 칼륨 수치 감소로 인한 증상은 없지만 칼륨 부족현상이 심해지게 되면 근육허약,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장시간 저칼륨혈증이 지속되게 되면 신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하고 있는데도 피곤함이 계속된다면 칼륨 부족현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의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소화 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면 그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수 있고, 칼륨이 우리 몸에 충분하지 않으면 혈관이 이완하는데 문제가 생겨 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 감각이 무뎌지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고 현기증과 같은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증상으로 인해 구토,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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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이 부족한 경우 음식을 통해서 충분한 칼륨을 보충하는 것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지만 채소, 과일, 감자, 콩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색 채소 - 한 컵 분량의 시금치에는 약 839mg, 근대 한 컵에는 961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녹색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칼륨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바나나 - 바나나 한 개의 당분은 14g 정도로 공복감은 가라앉히고 혈당을 서서히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중간 정도의 바나나에는 422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자 - 감자 하나의 열량은 그리 높지 않지만 칼륨은 738mg를 포함하고 있어 칼륨을 보충하기에 좋습니다. 

 

콩류 - 콩에는 칼륨과 더불 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심장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우리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사는 영양소이지만 칼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나트륨 함량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특히 더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에 칼륨이 높은 음식을 포함하는 것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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