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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겨울철 좀벌레 예방하는 방법

by *&^&%$$ 2024. 1. 3.

겨울철에는 날이 추워 벌레들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겨울에도 살아가는 벌레가 있는데요. 겨울철이라도 실내 온도가 유지되고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서식하는 좀은 주로 집안에서 서식하여 피부에 가려움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예방과 대처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좀벌레


좀은 어둡고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은백색을 띠고 있으며, 더듬이가 길게 있고 주로 야간에 활동하기 때문에 사람이 활동하는 낮시간에는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침대 매트리스나 옷장 주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을 물게 되면 두르러기가 발생하여 간지러운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유 없이 피부가 가렵다면 좀이 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곤충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사람의 각질이나 머리카락을 먹을 수도 있고 옷도 먹기 때문에 옷장에 넣어뒀던 옷에 구멍이 생겼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좀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좋아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게 되면 두피의 열과 수분으로 인해 습하고 따듯한 환경이 만들어져 좀이 꼬이기 쉽게 됩니다. 또한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지 않거나,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것도 좀벌레가 좋아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온도를 높이고 가습기를 틀면서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겨울이라도 집안에 석식 하는 조건이 충분하고, 잡식성이라 섬유, 종이, 나무 등을 먹을 수 있고, 물이나 먹이 없이도 1주일을 버티기 때문에 좀이 의심된다면 예방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좀 예방관리방법


1. 환경설정

창문이나 벽지 등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습도가 높다는 뜻이고 이는 좀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환기를 자주 하여 집안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좀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고, 옷장에서 발견됐다면 좀약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습기제거

옷장 안에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숯을 옷장 안에 넣어두거나 신문지를 옷 사이에 껴서 보관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옷장에는 나프탈렌을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하곤 했는데, 나프탈렌이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나프탈렌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3. 향신료

 

좀은 강한 냄새를 싫어합니다. 특히 계피향을 싫어하는데요. 계피를 작은 봉지에 담아 좀이 출몰하는 곳에 놔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살충제

 

살충제를 사용해 좀이 서식할 만한 장소에 뿌려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아이가 있다면, 아이가 다니는 곳이나 만질 수 있는 곳에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트랩 만들기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양쪽 끝을 묶고 신문지를 젹서 곳곳에 놔두면 훌륭한 좀 트랩이 됩니다. 좀은 신문지 안쪽으로 들어가 파 먹기 때문에 신문지를 먹은 흔적이 보이거나 좀벌레의 흔적이 보인다면 신문지 채 그대로 쓰레기봉투나 비닐봉지에 밀봉해 버리면 됩니다. 

 

6. 집안의 틈새 메우기

 

어둡고 습기가 많은 환경을 좋아하는 좀은 화장실이나 부엌 등의 벽이나 바닥에 틈새를 통해서 집안에 침입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틈새가 보인다면 제품을 통해 틈새구멍을 막는 것이 좀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바닥물건 치우기

 

좀의 먹이가 될 수 있는 택배 상자들이나 책, 땀에 젖은 옷가지 등을 바닥에 오래 놔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낡은 옷이나 안 입는 옷등을 옷장 깊숙이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좀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으므로, 비닐팩에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선반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좀 흔적 찾기

주로 어둡고 축축한 곳에 자주 나타나며, 검은 가루가 떨어져 있거나, 껍질 등이 발견되는 곳이 좀이 자주 나타나는 곳입니다. 

 

 

결론

덥고 습한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 좀이지만 겨울철에도 환경만 맞다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좀입니다.  춥다고 집안 온도만 계속 높여놓는 것보다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 습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좀이 생기는 환경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고, 매트나 이불, 옷등도 땀으로 인해 젖을 경우 바로바로 세탁하는 것이 좀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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