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플러스/질병-질환

치질 원인 증상 예방하는 법

by *&^&%$$ 2023. 5. 15.

 

일상생활에서 많이 겪는 질병 중에 하나인 치질은 무리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패턴 등으로 우리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치질 환자는 더 고통받는 시기가 되는데요. 지금부터 치질은 왜 생기며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치질이란?

 

2. 원인

 

3. 증상

 

4. 예방하는 법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주변 혈관 조직이 부어오르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핵, 치루, 치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종류는 치핵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서 내치핵, 외치핵으로 구분되게 됩니다. 

 

항문의 정맥혈관들이 확장되어 부풀어 오르면서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상태를 치질이라고 합니다. 주로 40~50대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2배 이상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내치핵 

1~4도 치핵으로 치핵의 위치과 통증 등에 따라 구분되며 4도 치핵의 경우 다시 들어가지 않고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통증, 출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외치핵

항문 입구 밖에 나타나는데 통증이 매우 심하고 반복된 혈관 확장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지게 됩니다.

 

 

 

 

 

원인

 

  •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경우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직장 부위의 정맥에 압력이 가해지고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서 치질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 변비

변비는 대장 내에서 배설물이 장내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장이 팽창하게 되고, 이로 인해 치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건조하고 단단한 변은 직장 부위의 정맥에 자극과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 비만

과체중과 비만은 골반과 직장 부위의 정맥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고 비만으로 인해 무릎 통증과 발목이 약해져서 자주 앉아있게 되면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임신

임신 중 성장하는 자궁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정맥에 가해지는 압력 증가로 인해 변비가 오기 쉽고 이는 치질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 과음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항문에 혈류 흐름에 문제가 생겨 항문 혈관이 팽창하거나, 항문 점막이 부풀어 올라 치질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또한 음주를 하면서 기름진 안주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항문을 자극하고 배변 장애를 일으켜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밖의 발생원인으로는 배변 중 과도하게 힘을 준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격렬한 신체 활동, 설사, 노화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출혈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직장 출혈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활동 중에 발생하며 화장지, 변기 또는 대변 표면에 선홍색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문점막이 부드럽고 섬세하다 보니 쉽게 찢어지기도 하고 쉽게 낫기도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출혈 정도에 따라 휴지에 살짝 묻는 경우도 있고 수혈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 가려움

항문 부위에 가려움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이거나 간혈적으로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으며 감염된 부위를 계속 긁으면서 치질은 더욱 자극되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 염증과 통증

항문 주위에 염증이 생겨 팽창하거나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부어오른 정맥은 불편한 통증과 함께 앉거나 걷거나 배변 활동을 하는 경우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탈출증

내치핵이 심한 경우 직장 탈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맥이 항문 밖으로 튀어나와 상당한 불편함과 통증, 출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항문 안쪽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 분비물

내치핵일 경우 분비물이 생성될 수 있으며, 주로 항문 부위에 습기 또는 축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법

 

  • 고섬유질 식단

적절한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분

물을 충분히 마시면 변을 부드럽고 쉽게 배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최소 1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고 몸을 탈수시킬 수 있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한 변을 만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치질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문의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켈운동을 꾸준히 하면 항문의 탄력이 높아져 직장, 방광, 요도 등을 지탱해 주는 근육인 골반기저근이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 좌욕

평소 좌욕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좌욕을 할 때에는 항분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좌욕기를 사용하거나 좌욕기가 없으면 샤워기 물상을 약하게 해서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오래 쪼그려 있으면 항문 압력이 증가에 상처가 덧날 수도 있습니다.

 

  • 좋은 배변 습관

배변 충동을 참거나 무시하면 안 됩니다. 휴지로 과도하게 닦는 것은 직장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고, 물티슈나 부드럽게 향이 없는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