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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봄철 유행성 감염병 종류와 예방법

by *&^&%$$ 2024. 4. 1.

목차

    따뜻한 봄날씨가 되면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유행성 감염병인데요. 감염병은 2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봄만 되면 찾아오는 감염병


    한껏 추운 겨울과 싸우느라 고생한 우리 몸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몸 또한 날씨에 맞춰 변하게 되는데요. 이런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다소 떨어지기 쉬워집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틈타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이 봄만 되면 감염병이 유행하는 이유가 됩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인플루엔자 등이 있는데요. 주로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성 감염병 종류


    1. 수두

    수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감염질환입니다. 2~3주의 잠복기가 있으며, 바이러스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과 공기를 통해서 점염되고 환자의 침을 통해서는 전염될 수 있으며 발생 초기 전염성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수두 증상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미열이 발생하는 것을 시작으로 피부에 가려운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진은 옴몸으로 퍼져 나가고 구진, 수포의 형태를 띠다가 일주일에서 열흘의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기게 되면 전염성은 사라지고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수두의 합병증으로는 바이러스성 폐렴, 피부감염, 뇌염 등이 있으며, 성인의 경우 확률은 적지만 폐렴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라고도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입안에 있는 침샘인 이하선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늦겨울이나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감염병입니다. 

     

    2~3주의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과 함께 한쪽 또는 양쪽 얼굴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감염자의 3분의 1은 무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염성을 갖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에서 붓기 시작한 후 5일까지가 전염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보통 열흘 정도는 대부분 회복되지만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청력장애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

    독감이라고 불리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됩니다.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이며,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는 유형은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있습니다. 

     

    B형은 A형에 비해 증상이 약하고 변이도 느려 몇 년에 걸쳐 유행이 나타나지만 A형 독감은 변이가 빨라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합니다. 

     

    A형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일반감기에서 흔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도 동반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세균성 폐렴이 있습니다. 

     

    4. 홍역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면역력으로 인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발열, 기침, 콧물과 같은 증상이 3~5일 동안 지속되는데 이때가 전염성이 가장 강한 시기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발진과 고열로 이어지는데, 발진이 생긴 후 2~3일 정도 증상이 이어지며 그 후 열이 내리고 증상이 완화됩니다. 

     

     

    유행성 감염병 예방법


    유행성 감염병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유행성 감염병이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감염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워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이 감염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쉽게 자나 갈 수 있습니다. 

     

    유행성 감염병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통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가장 쉬운 손은 항상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물건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니 개인 물건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유행성 감염병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은 증상 발현 후 최소 5일, 독감은 최대 2주까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사라질 때까지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봄철 유행하는 전염병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미리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각 전염병의 특징을 파악하고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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