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증상 예방수칙

 

새 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 중, 고학교 등에서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올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두증상

 

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입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이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 두통, 피로 식욕 부진등이 발생하며,  붉고 가려운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지속됩니다.

수포에서 나온 액체와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 오염된 표면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

 

가장 두드러진 증상으로는 귀 아래와 귀 앞쪽에 위치함 귀밑샘 중 하나 또는 둘 다가 붓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붓기는 침샘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7~10일 동안 지속됩니다. 

 

볼거리로 인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 감퇴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등원, 등교 중지기간

 

• 수두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 유행성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예방수칙

예방접종 - 수두백신, MMR(홍역, 볼거리, 풍진)
기침예절 지키기
자주 손씻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봄철 환자 증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2023 1.1 ~ 4.29일 기준 수두 환자는 총 6,588명이고 전년 동 기간 대비 37.6% 증가,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총 2,445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