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증상 부작용 치료

니코틴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다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중독이라는 무서움으로 인해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왜 중독에서 벗어나질 못하는지 니코틴으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코틴이란?

 

니코틴은 포르투갈 프랑스 대사였던 장 니코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1560년대 당시 담배가 질병, 특히 흑사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흡연뿐만 아니라 살충제로 사용되었고, 미국에서는 현재도 유기농 목적으로 니코틴을 살충제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왜 중독에서 벗어나질 못할까?

 

한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은 우리 몸에 들어간 뒤 5분이 경과하면 혈관을 따라 뇌에 도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에 도달한 니코틴은 아세틸콜린 수용체 그룹을 활성화시켜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 도파민이라는 물질은 동기부여, 쾌락, 행복감, 긍정적인 감정등을 불러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그렇기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담배를 피운다는 대다수 흡연자들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런 니코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존성에 있습니다.

 

반복적인 흡연으로 니코틴 노출이 반복되면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민감성이 떨어져 도파민 분비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니코틴을 더 찾게 되는 의존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니코틴 중독이라는 현상을 겪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점점 담배를 끊기가 힘들게 되고 반복적인 니코틴 의존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지속적인 니코틴 의존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불러일으키는데 모든 약물 의존의 공통적인 세 가지 현상으로 내성, 갈망, 금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흡연을 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혈중 니코틴 농도가 떨어져 흡연 욕구가 커지게 됩니다. 흡연자가 아침에 일어나서 흡연 욕구를 강하게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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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부작용

 

• 호흡기 문제

흡연은 니코틴을 폐로 직접 유입시켜 염증과 기도 자극을 유발하여,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 기능을 손상시키고 심호흡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비단, 호흡기 문제만이 아니라 부정맥, 혈압 상승, 협심증 등의 심장 및 혈관 증세 외에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의 위장 증세, 불면, 편두통, 시신경 장애 등과 같은 신경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정신건강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니코틴은 일시적인 완화 또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 불안 및 우울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니코틴을 끊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짜증이 심해지는 이유가 담배를 피움으로써 얻는 일시적인 스트레스 감소 효과에 만족하여 더욱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 사회적 영향

점점 비흡연자가 늘어남에 따라 점점 흡연자로 낙인찍히고 사회적 고립이나 차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재정적 부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이 시대에 담배값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흡연은 비용이 많이 드는 습관이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용은 복리가 되어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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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중독 치료 및 예방

 

• 니코틴 대체요법으로 니코틴 패치, 껌, 사탕등을 사용하여 외부에서 니코틴만을 소량 공급하여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 의사 처방이 필요한 먹는 약으로 금연치료 보조제로 많이 쓰이는  금연보조치료제가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받은 치료제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 흡연 욕구가 생기게 되면 천천히 숨을 쉬고 천천히 내뱉는 심호흡을 하고, 차가운 물을 입안에 두고 음미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흡연 생각이 나지 않도록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자리 등을 흡연을 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두통이나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 변비 예방을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불면증 예방을 위해 오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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