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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질병-질환

쯔쯔가무시 초기 증상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

by *&^&%$$ 2023. 9. 21.

쯔쯔가무시는 가을철 자주 발생하는 열성 전염병 중에 하나로 진드기의 유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우리나라에는 9월을 시작으로 10~11월에 증가하는 가을철 유행 감염성 질환입니다. 가을을 맞아 추석 성묘나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시라면 주의사항 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란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었을 때 전염되는 전염병으로 쯔쯔가무시 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풀숲이나 관목숲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유독 가을에 많이 발생하나


쯔쯔가무시는 주로 가을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9월이 되면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데요. 온실 효과로 인한 온난화로 진드기와 모기 같은 개체수가 증가하고, 날이 선선해져서 야외활동 등의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가을이면 성묘, 벌초를 위해 풀숲이 우거진 산과 들에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진드기는 전국에 걸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데요. 산과 들, 풀밭등에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밭일이나, 수확, 나물채취 등의 이유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 주요 증상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딱지가 형성되게 되고, 그 주위를 둘러 붉은 홍반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통, 부종, 정신경련 등의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

  1.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보통 1~2주 사이의 잠복기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는 발열증상이 나타납니다
  3. 피부의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4. 머리가 심하게 아픈 두통이 발생합니다.
  5. 눈이 붉게 충혈되거나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발열증상

40도에 가까운 고열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기침이 심해져 금성 호흡기 질환으로 어어지기도 합니다.

 

피부증상

진드기에 물린 부위를 시작으로 직경 3~5mm 정도의 붉은 홍반이 나타납니다. 온몸에 퍼지는 피부 병변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렵지는 않고 1~2주 뒤에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딱지증상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물린 자리에 딱지가 형성됩니다. 처음에는 수포 형태이다 점점 검은색의 딱지 형태로 변하게 되고, 딱지 주변에 붉은색의 피부 병변이 둘러싸이게 됩니다. 

 

합병증

합병증으로 뇌염증상과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명이나 난청이 올 수도 있습니다. 

최근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쯔쯔가무시 예방 방법


쯔쯔가무시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최대한 진드기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와 숲이 우거진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성묘나 벌초 등의 이유로 가야 한다면 긴소매, 긴바지, 긴 양말과 같은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꽁꽁 싸매고 들어가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잔디 같은 곳에 앉을 경우에는 꼭 돗자리를 깔고 앉는 것이 좋고, 진드기 퇴치제 등을 뿌려 주변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 야외 활동 시 긴 옷, 긴 양말 등으로 노출을 피한다
  • 잔디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는다
  • 옷을 풀밭에 벗어두지 않는다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 야외 활동 후 옷은 깨끗하게 세탁한다
  • 야외 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통해서 청결을 유지한다

치료법

쯔쯔가무시균을 치료하는 방법은 독시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론

쯔쯔가무시의 원인은 풀밭 진드기가 원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여러 질병 등의 이유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을철 야외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도 중요하지만, 굳이 내 몸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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