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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생활건강

위고비 효과는 정말 대단할까? 부작용, 가격, 처방 조건까지 총정리

by *&^&%$$ 2024. 11. 5.

목차

    다이어트는 많은 사람에게 평생 숙제다.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나올 때마다 관심을 끌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체중 감량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떠오른 약이 있다. 바로 비만 치료 주사제 위고비다. 하지만 이 약을 사용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중요한 문제들을 들여다보자.

    주사기와 청진기가 놓여져 있다.
사진 속 청진기와 주사기는 의료적 결정의 중요성을 상징하며,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과 가격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위고비 가격은 얼마일까?

      먼저 위고비 가격이다. 한 번 맞고 끝나는 약이 아니라, 주 1회 주사로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유지된다.

      그렇다면 비용은 어떨까? 위고비는 1 펜당 37만 2천25원으로 알려져 있다. 공급 가격이다.

       

      비급여 제품이기 때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않아 판매 가격은 모두 다르다. 대부분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도 팔리고 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수백만 원에 이를 수 있다.

       

      체중 감량 효과는 좋을지 몰라도 매달 약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결코 작지 않다. 특히 장기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비용 부담을 신중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위고비 부작용은?

      위고비 부작용은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두통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단순히 불편함으로 끝나지 않는다. 위장 문제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사용 시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부작용이 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봐야 한다. 

       

      위고비 처방과 접근성

      위고비는 병원에 방문해 간단히 처방받을 수 없다.

      체계적인 건강 진단과 상담이 필요하며, BMI(체질량지수)나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처방이 결정된다. 

       

      위고비는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된다. 비만은 여러 건강 문제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필수적인 경우 처방받을 수 있다. 

       

      또한 체질량지수 27 이상 30 미만인 과체중 환자라도 특정 건강 상태를 동반할 경우 처방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동반 질환은 다음과 같다. 

       

      고혈압: 높은 혈압이 지속되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

      제2형 당뇨병: 혈당 관리가 어려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경우

      이상지질혈증: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이 약은 단순한 다이어트 약이 아니라, 엄격한 의료적 기준에 따라 처방된다. 자신이 처방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위고비 병원 접근성

      위고비는 모든 병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이 아니다. 

      특정 병원에서만 처방이 가능하며, 주로 대형 병원이나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고, 처방을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 

       

      위고비 비대면 처방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약물은 필요성을 가진 환자들만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의사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를 토대로 처방을 내린다. 

       

      하지만 요즘 비대면 진료를 통해 비교적 쉽게 처방받을 수 있어 약물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대면 처방은 의사와 짧은 상담으로 위고비를 처방받을 수 있다. 체질량지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비만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없는 사람들조차 단순 문진만으로 약을 처방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렇게 다이어트만을 위해 처방된 약물로 인한 건강 이상은 누구 책임이 되는 걸까?

       

      위고비가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처방되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해결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글을 마치며...

      위고비는 엄청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경제적 부담, 예상치 못한 부작용, 그리고 과도한 접근성 논란까지 많은 요소들을 수반한다. 

       

      이 약물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그 편리함 뒤에 숨겨진 책임과 잠재적 위험을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놓쳐서는 안 된다. 

       

      위고비의 대가는 금전적 부담일 수 있고, 건강에 대한 리스크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체중 감량이 건강을 위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약물의 선택과 사용은 단순 다이어트를 넘어 건강을 위한 현명한 투자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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