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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은 신체 전체를 돌아다니는 염증으로 미세하게 우리 몸을 손상시켜 다른 질병을 발병시키게 되는 원인으로 내 몸 안에 염증을 자세하고 알고 있어야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내 몸이 만성염증인지 아닌지 한번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염증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만성염증의 위험성
만성염증은 우리 세포와 조직을 파괴하고 유전자를 변형시켜 각종 다른 질병을 유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세포 분열을 일으키고 DNA손상을 유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만성 염증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되어 혈당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겨 당뇨병이 올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현상인데, 염증수치가 높을수록 혈관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동맥경화가 오게 되면 뇌졸중, 심장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에 염증 수치를 낮추는 방법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행동함으로써 염증을 줄이는 것이 다른 질병으로부터의 내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10개의 항목에서 4개 이상이 자기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만성염증이 있는지 의심해 보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담이 자주 결린다
- 당뇨가 고혈압 증상이 있다
- 몸에 붓기가 자주 생기고,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 뱃살이 계속 늘어난다
-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
- 손톱이 잘 부서진다
- 점점 집중력이 떨어진다
- 치은염,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자주 생긴다
- 술, 담배를 자주 한다
- 변비가 있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졌다
- 단음식이 자주 당기고 항상 배가 고프다
위 자가진단테스트와는 별도로 평소 자신의 나쁜 생활습관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거나, 운동을 멀리하고 걷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움직이지 않고, 쉽게 짜증을 부리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먹는 것도 중요한데요. 평소 육류를 좋아하거나, 튀김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을 자주 먹고, 채소를 멀리하는 경우 혈당수치가 높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 범위를 벗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몸에 만성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만성염증 증상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고 약물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 좋은 음식섭취,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론
염증은 몸을 보호하기도 하는 방어기제이지만 만성으로 오게 되면 오히려 몸에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소리 없이 우리 몸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염증 상태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를 통한 염증 수치와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만성염증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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