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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음식-영양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영양제 4가지

by *&^&%$$ 2023. 6. 14.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영양제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잘못 섭취할 경우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성분으로 인해 우리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손상 일으키는 영양제 4가지

 

 

잘 못 먹으면 간 손상 올 수 있는 영양제

 


 

1. 노니

 

한참 관절에 좋다 하여 중장년층 소비자에게서 인기를 끌었었죠. 노니는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섬이 원산지인 열대 과일이고 노니가 간 해독에 좋다는 데이터와 간에 좋지 않다는 데이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노니는 안트라퀴논 및 이리도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고, 이러한 화합물 중 일부는 과도한 양이나 농축된 형태로 섭취하게 될 경우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니 주스는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특정 효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효소는 간에서 독소를 대사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효소의 변화로 인해 정상적인 해독 과정을 방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노니로 인한 손상 사례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노니 주스나 보충제 사용을 고려하고 있거나 간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녹차추출물

 

녹차 추출물에는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카테킨이라는 황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카테킨에 포함되어 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건강상에 도움을 주는 주요 활성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를 할 경우 간의 해독을 방해하고 잠재적으로 간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과다섭취라고 하면 1일 400mg 이상 섭취 시를 과다섭취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하루 권장량인 250mg 이하이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지만 해외 직구 제품이나 특정제품은 400mg를 초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성분표를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차 추출물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나타나는데 일부 사람들의 녹차 성분이 우리 몸과 맞지 않을 경우, 또한 녹차 추출물이 오래되었거나 불순물, 불량한 제조로 인해 손상을 일으킬 수 도 있으니 꼭 확인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이유황(MSM)

식이유황이라고 불리는 MSM은 우리 몸에 근육, 관절, 피로해소 등의 여러 가지 이로운 작용을 하는 보조제입니다.

암세포 성장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섭취하시기도 합니다.

 

MSM을 섭취할 경우 간이 안 좋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간수치가 올라가 혈압이 올라가거나 몸에 열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실체로 간수치가 올라가는 게 아닌 효소 수치가 올라가 가짜 간수치가 올라가는 거지만 흔하지 않게 간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쥐를 이용한 한 실험에서도 실제 간손상이 발생했다는 논문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좋다 안 좋다는 게 없기 때문에 만약 자신의 간이 안 좋은 분 같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4. 종합비타민

 

종합비타민의 경우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죠. 단일 성분보다는 적은 용량이 들어가 있지만 여러 가지 성분이 모이면 용량이 결코 적은 용량은 아닙니다. 

 

이런 성분들을 간에서 소화시키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야채나 과일허브, 천연성분이 들어가 있는 종합비타민의 경우 간의 효소를 많이 써서 간에 더욱 무리를 줄 수 있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정 해외 종합비타민의 경우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영양제 고를 시 참고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손상이 오면 피부와 눈의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더라고 과도하게 피곤하거나 복통을 일으켜 복부가 부어오르거나 포만감이나 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메쓰 거움이나 구토, 식욕부진으로 인해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설사 또는 어두운 소변과 대변의 색이 옅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 가려움증, 집중력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고용량의 영양제 섭취를 하지만 않는다면 크게 간 손상이 오거나 간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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