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거품이 가득하다면? '이것' 때문일 수 있어요

소변을 보시고 소변을 확인하시나요? 어느 날 갑자기 소변에 거품이 가득한 걸 발견한다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별 일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계속 방치하게 되면 큰 질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거품이 오래 지속된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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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보고 나서 소변에 거품이 많이 섞여 나온다면 거품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많거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증상을 거품뇨라고 하는데요. 거품은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일어나곤 하지만 곧 사라지는데,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요.

 

거품뇨는 그냥 거품만 나는 경우도 있지만 단백질이 섞여 배출되는 단백뇨의 경우에도 거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두 번의 일시적인 단백뇨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거품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양이 많다면 신장질환으로 생긴 단백뇨일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하루 500m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경우 단백뇨라 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함께 배출되는 현상으로 적정량의 단백질이 배출되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배출되는 단백질 양이 많아지게 되면서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폐가 부어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움직임에 제한이 오는 폐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단백뇨의 원인은 신증후군, 신우신염, 당뇨병,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되고,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이 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질병이 있을 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닌데요.

 

운동을 과도하게 했다거나, 고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오래 서있을 경우에도 단백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단백뇨는 그 원인을 제거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집니다. 

 

 

단백뇨 예방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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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의 양이 적고 일시적일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단백뇨가 지속적인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단백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치료가 필요하고 평소 저단백, 저염식, 저지방식을 통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단백뇨를 발생시키는 특정 질환이 원인이라면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단백뇨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식이요법과 혈압조절을 하고 신장 내 압력을 낮춰주는 약을 통해 치료하는데요. 평소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소변검사를 통해서 단백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단백뇨가 있다고 무조건 신장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서 거품뇨가 오래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장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백뇨가 나타난다면 적절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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