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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플러스

임신 중 감기약 복용 가능한 성분

by *&^&%$$ 2025. 3. 25.

목차

임신 중 감기에 걸리면 참는 게 최선일까요?


아기를 위해 약을 안 먹는 게 맞는지, 어떤 약은 먹어도 괜찮은지 혼란스럽죠.


이 글에서는 임산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복용 가능한 약 종류, 주의해야 할 성분, 그리고 약 없이도 감기를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참지 말고 안전하게 대처하세요.

목차

    1. 감기약 임신 중엔 참아야 할까?

    감기에 걸렸는데, “임신 중이라 약 못 먹어요” 하며 무작정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몸살에 열까지 나고 기침까지 심해지면, 엄마 몸이 힘들수록 아기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고열이 38.5℃ 이상 지속된다면,


    태아의 초기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처가 필요합니다.

     

    2. 임신 중에도 복용 가능한 감기약 성분

    임신한 여성

    👉 자의적으로 약을 선택해 복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임신 주수, 증상 강도, 개인 체질에 따라 복용 가능한 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안전하다고 알려진 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계열):
      해열·진통제 중 가장 안전한 약물로 평가되며, 임신 전 기간 복용 가능합니다.
      단, 권장 용량 이상을 장기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덱스트로메토르판:
      기침 억제제로 사용되며, 임신 2기 이후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보고됩니다.
    • 세틸피리디늄:
      목캔디나 가글액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전신 흡수가 거의 없어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피해야 할 성분

    •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특히 임신 후기(3기)에 금기이며, 조산 위험이나 태아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일부 (예: 클로르페니라민):
      일부는 초기 기형 발생과 연관이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복합 감기약:
      시중 감기약은 해열, 기침, 콧물, 졸림 유도 성분이 섞여 있어 절대 자가 복용 금지입니다.

    임신 중 주의 약물

    3. 병원에서 하는 처방

    임신한 여성

    산부인과나 내과에서 임산부용 감기약을 처방할 때는 가장 약하고 안전한 성분만 최소 용량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 타이레놀(해열)
    • 생약 성분 진해제
    • 식염수 스프레이(비강 세척용)

    이처럼 증상별로 분리된 단일 성분 약을 선택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병원에서는 약 처방 없이도 수액 치료, 온찜질, 영양 공급 등으로 증상 완화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4. 약 없이 감기를 완화하는 방법

    임신한 여성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걱정이 앞선다면 비약물적 요법부터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4-1. 따뜻한 소금물 가글

    •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 바이러스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도와줍니다.

    4-2. 따뜻한 물, 유자차, 꿀생강차

    • 수분 보충 + 몸을 따뜻하게 유지
    • 특히 꿀과 생강은 기관지 진정 효과가 있어 기침에 도움 됩니다.
      (단, 생강은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4-3. 가습과 통풍

    • 건조한 공기는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실내 습도 4060% 유지, 12시간마다 환기해 주세요.

    4-4. 휴식은 약보다 더 큰 치료

    • 임산부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빠른 회복의 핵심입니다.

     

    5. 임신 주수에 따라 감기약 복용 기준

    임신 시기 감기약 복용 기준
    1기 (1~12주) 태아 장기 형성 시기 → 가급적 약물 최소화
    2기 (13~27주) 안정기 → 필요 시 의사 판단 하에 약 복용 가능
    3기 (28~40주) 자궁 수축 민감 시기 → 이부프로펜, 진통제 주의

     

     

    결론: 약보다 중요한 건 ‘의사와의 대화’

    감기에 걸렸다고 무조건 참기만 하는 것도, 무턱대고 약을 복용하는 것도 임신 중엔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몸 상태를 잘 관찰하고, 증상이 심해지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그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기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엄마 몸이 회복되어야 아이도 무사히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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