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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여름철 갑작스러운 실신 이유와 전조증상은?

by *&^&%$$ 2023. 7. 10.

목차

    우리 알고 있는 실신이란 주로 미주신경성 실신을 말하며 질병이라고 하기보다는 증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야외활동 시나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요.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가 있기에 전조증상에 대해 잘 파악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예방법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무엇인가?

     

    심장 신경성 실신 또는 단순히 기절로도 알고 있는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체의 자율 신경계에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면서 혈압을 포함하여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장시간 서있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있을 때나 격렬한 운동,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긴장된 상태가 오래 유지될 경우 상대적으로 올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며, 전 국민의 3/1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20대와 60대 이상의 나이에서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한번 증상을 겪게 되면 6~ 28%로 재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갑자기 정신을 잃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신을 잃기 전에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에 따라서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신이 발생하는 전조증상을 알고 있다면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실신 전조증상

     

    • 현기증이 올 수 있고 어지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 축축하거나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럽게 쇠약감이나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 속이 메슥거리고 하품이 나며 식은땀이 나게 됩니다.
    •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손바닥, 이마 등에 과도한 땀이 발생하게 됩니다.
    • 일부 사람들에게는 시야가 좁아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시각 장애를 겪게 됩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뇌로 혈액이 공급되면서 1~2분 이내에 의식을 회복하게 됩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마다 심한 어지러움이 발생하고 안면이 창백해지거나 땀을 많이 흘리며 급기야 여러 번의 실신을 경험한 남성환자에 대해 연구한 결과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 어지럽거나 얼굴이 창백해지는 이유가 미주신경이 지나치게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있거나 약물등의 부작용, 혹은 최근 큰 수술을 받은 경우나 가족력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예방하세요

     

    수분 유지

    탈수증상은 실신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더운 여름철 야외에서의 작업, 심한 운동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신체 활동 중에는 충분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 압력

    하지로 내려간 혈액이 올라오지 않으면 뇌 쪽으로 가는 혈류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하지정맥류 스타킹을 착용하여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쓰러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압조절

    혈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충분한 염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호흡운동, 명상 등의 활동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여 혈압이 올라가는 상황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실신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압력주기

    갑자기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리를 꼬거나 엉덩이 근육을 강하게 쪼이거나, 단단한 물건을 꽉 쥐는 등의 특정 신체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혈류를 유지하고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쓰러질 거 같은 느낌이 들게 되면 바로 앉거나 누워있는 것이 좋고, 다리는 머리보다 늪에 하여 혈류가 위로 흐르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된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물이나 음식, 약 등을 먹이는 행동은 위험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휴식을 취한 뒤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위험하므로 신체가 혈압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는 지름길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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