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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유로리프트 시술

by *&^&%$$ 2025. 3. 16.

목차

전립선 비대증은 많은 남성들이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료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약물, 영양제, 시술 중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은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약물 치료를 하다 부작용을 경험하거나 효과가 없을 때, 다른 대안은 없는지 궁금해지죠.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과 약물 치료의 한계, 그리고 유로리프트 같은 시술적 치료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전립선 비대증,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40대 후반부터 시작되며, 50대 이후에는 많은 남성들이 증상을 경험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

  • 소변을 보려면 한참 걸리는 지연뇨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
  •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 밤에 자주 깨는 야간뇨
  •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절박뇨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며, 방치할 경우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나 방광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매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약물 치료만으로 충분할까?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 치료가 기본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은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입니다.

약물 치료의 한계

  1. 효과가 일정하지 않다
    • 3~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 약을 먹어도 증상이 그대로이거나,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줄어듦
  2.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 알파차단제: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해 혈압 저하, 어지럼증 가능
    •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남성호르몬 억제 작용으로 발기부전, 성욕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3. 약을 오래 복용해야 한다
    • 최소 6개월~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음
    • 일부 환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됨

약물 치료 중 이런 경우라면 병원 상담이 필요!

  • 약을 3~6개월 이상 먹어도 효과가 미미할 때
  • 발기부전, 성욕 감소 등의 부작용이 심할 때
  • 증상이 계속 악화되거나, 약을 먹어도 소변이 시원하지 않을 때

3. 유로리프트 시술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때문에 힘들다면, ‘유로리프트’ 같은 최소 침습적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유로리프트란?

  • 전립선을 특수 금속실로 묶어 요도를 넓히는 시술
  •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하므로 조직을 제거하지 않고도 배뇨 기능 개선 가능
  • 시술 시간은 10~20분 정도로 매우 짧음
  • 국소마취로 진행 가능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시술 가능

유로리프트의 장점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음
약물 치료보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남
조직을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손상 위험이 낮음
한 번 시술하면 반영구적인 효과

 

유로리프트, 모든 환자가 받을 수 있나?

유로리프트는 좋은 치료법이지만, 모든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로리프트가 어려운 경우

  • 전립선 중엽이 심하게 비대한 경우
  • 전립선 크기가 100g 이상으로 매우 큰 경우

이런 경우에는 다른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 크기, 모양, 조직 상태 등을 확인하는 정밀 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4. 전립선 비대증 치료,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무조건 약물 치료를 고집하거나, 무조건 시술을 받는 것이 정답이 아닙니다.

치료 방법 선택 기준

  • 초기 증상이라면 → 약물 치료 시도
  • 약물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다면 → 유로리프트 같은 시술 고려
  • 유로리프트가 불가능한 경우 → 다른 시술이나 수술 필요

전립선 비대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므로, 너무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전립선 비대증 치료, 이것만은 피하세요!

  • 약물 치료만 고집하는 병원
    → 전립선 상태에 따라 시술이 더 적합할 수도 있음
  • 무조건 시술을 권하는 병원
    → 보험 여부를 확인하고 시술을 권하는 경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함

현재 유로리프트 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입니다.
하지만 50세 이상,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8점 이상이면 실손 보험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초기 증상이라면
    → 일반의약품이나 처방약으로 관리 가능 (단, 효과가 없으면 2주~3개월 내 병원 방문)
  2. 약물 치료를 했는데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다면
    → 유로리프트 같은 최소 침습적 시술 고려
  3. 유로리프트가 어려운 경우
    → 전립선 크기나 상태에 따라 다른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함

전립선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직 괜찮겠지" 하며 미루기보다는, 내게 맞는 치료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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